
전역 후 첫 공연-
뭔가 이름 붙이면 이름 붙인만큼 그 의미가 늘어나고,
그러면 의미가 늘어난 만큼 감정이 동하고, 그 후엔 꼭 무언가가 남는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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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실에서- 이른바 쌍 레스폴 스탠닷응-
대망의 2007년 플라곤 가을 정기공연-
하고자 했던건 다 한거 같다.
내가 가진 에너지는 정말 후회없이 다 부었다.
그러느라 연주의 디테일상으로 합주보다 못한 연주도 많았지만, 그래도-
후회없다는건 중요한거거든-

같이 수고한 우리팀, 사랑스런 내 동기들.
모두 고생 많았고, 모두 고마워-.-.-
postscript :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나를 찍겠다고 정말 애쓴 성훈(28기 매니져), 윤지(29기 키보드) 고마워-.-.-



